삿포로시 교육문화회관

연극 등 무대예술을 보고 싶다면 여기. 삿포로 시민에게 “교분”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문화시설.

삿포로시 교육문화회관은 1977년 개관 이래, “교분”이라는 애칭으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시설로 음악, 무용, 연극, 오페라, 고전예능 등, 무대예술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외벽의 붉은 벽돌이 신록에 더욱 돋보이는 이 시설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건축가 다노우에 요시야가 설계했습니다. 삿포로시 자료관 (구 삿포로 항소원)에 인접해 있고, 부지 내에는 1922년에 황태자가 삿포로를 방문했을 때, 삿포로 항소원의 정문 서쪽에 심은 수송나무가 있다. 해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홋카이도 내외의 극단이 참가하는 연극제 “교분 연극페스티벌”과 어린아이도 같이 볼 수 있는 “삿포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