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누마가와 천연 족욕탕

온천 강에 발을 담그는 사치스러운 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노보리베쓰 온천의 천연 족욕탕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지 <노보리베쓰 온천>. JR 노보리베쓰 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약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산골짜기 온천지에 대형 호텔, 대중 온천탕, 기념품점 등이 늘어선 작은 온천마을이 있어 숙박이나 당일치기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마을 주변에는 원천이 솟아나는 <지고쿠다니>와 <오유누마> 강을 따라 산책길이 있으므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코스 내에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솟아나는 풍경이나 주기적으로 온천이 솟구쳐 오르는 간헐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오유누마」에서 흘러내리는 온천 강 <오유누마가와>의 천연 족욕탕은 꼭 한번 들러보길. 적절한 온도의 온천물이 강의 패인 곳을 이용해 만든 족욕탕에 흘러들어, 발을 담그면 강바닥에 쌓여있던 진흙처럼 약간 질척한 유노하나(온천에 생기는 침전물)가 발끝을 휘감는다.

축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하코다테에서 삿포로까지 가는 길에 즐기는 열차여행 | 특집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욕탕

주소
노보리베쓰시 노보리베쓰온센초 무번지
홈페이지
http://www.noboribetsu-spa.jp/?lang=ko
추가 세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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