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 민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대한 장려를 도모한다 홋카이도 아이누종합센터는 아이누 민족의 역사인식을 넓히고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대한 장려를 도모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아이누 민족의 조직 “사단법인 홋카이도아이누협회”가 지정관리자이다. 센터 내에는 자료전시실, 도서정보자료실, 보존실습실이 있으며, 아이누 민족의 역사와 생활용구, 도서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아이누협회의 활동과 아이누 민족의 최근 동향 등에 관해...
메인 플라워가 계속 바뀌는영국풍 테마가든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남쪽으로 이동한 곳에 위치하는 유니초의 전원풍경에 눈에 띄는 선명한 색상의 정원. 5～10월까지는 거의 매주 메인 플라워가 바뀌며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낸다. 봄에는 벚꽃에서 시작해 초여름에는 102만 송이의 리나리아,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백합과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한쪽 면 가득 핀다. 또, 허브 종류도 다양해서 손으로 직접...
다양한 동식물을 지키는 수원과 숲인공조형물이 적은 자연관찰에 최고로 적합한 곳 삿포로의 중심부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한 곳에 위치한 공원이다. 히쓰지가오카전망대의 남서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니시오카수원지라고 불리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하며 쓰키사무가와 및 그 상류지역의 습원지와 숲으로 이루어진다. 수원지는 메이지시대(1868-1912)에 구 육군의 수도시설로 쓰키사무가와를 막아서 만든 것으로 그 후에 삿포로시가 인수하여 공원으로 정비하였다. 공원 내의 정비는 입구 부근을...
시장 장사꾼들의 활기찬 음성이 울리는 곳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시장 메이지시대 초기(19세기 후반)에 이시카리 해변의 어부가 신선한 생선을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고 전해지는 니조시장. 처음에는 소세이가와의 건너편인 니시 1초메에서 히가시 2초메에 걸쳐 생선시장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점차 소바 식당과 술집, 청과물점 등이 모여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1세기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시민들의 부엌과 같은...
홋카이도의 미각이 한자리에 모인 곳 뛰어난 신선도의 홋카이도 특산품을 판매 매일 아침, 홋카이도 각지에서 수확한 야채, 과일, 그리고 방금 잡은 어패류가 모이는 곳이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이다. 도매상들이 이용하는 시장 바로 옆에 일반시민들에게도 열려 있는 장외시장이 있다. 생선가게에서부터 시작해 청과물점, 건어물점, 소금에 절여 말린 어패류를 판매하는 가게에 이르기까지 약 60개의 점포가 모여 있으며 아침 6시부터 뛰어난 신선도의...
홋카이도의 개척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홋카이도 특산품 쇼핑에도 편리! 삿포로의 중심부에 동서로 약 1km에 걸쳐 약 200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는 상점가. 니시 1초메에서 니시 7초메까지 전천후형의 아케이드로 이어져 있어서 눈이나 비, 따가운 햇볕 등을 신경 쓰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만들어진 것은 19세기 후반의 개척시대였다. 1869년, 메이지 정부가 “홋카이도 개척사(행정 및 개척을 관할하는 관청)”를 삿포로에 두었더니...
아이누 민족에서 아동문학까지홋카이도 문학의 조류를 알 수 있는 곳 문학 관계자들의 열의가 결실을 맺어 1995년에 홋카이도 최초의 종합문학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문화시설이 곳곳에 있는 나카지마공원 내에 위치하며 이시카와 다쿠보쿠, 아리시마 다케오, 고바야시 다키지, 미우라 아야코 등 홋카이도와 인연이 있는 작가와 그 작품에 관한 자료 약 26만 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문학자료관이다. 소설, 평론, 에세이, 시, 단가, 하이쿠, 센류,...
나무숲이 울창한 정원에 자리 잡은아틀리에 같은 미술관 삿포로 출신으로 일본 근대서양화사에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진 미기시 고타로는 불과 31세에 요절한 화가이다. 이곳은 그의 작품을 소장한 개인미술관으로 그의 그림에 대한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유족이 220점의 작품을 홋카이도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1967년에 “홋카이도립 미술관”(미기시 고타로 기념실)으로 개관되었다가 1983년에 미기시 고타로의 아트리에의 느낌을 담은 현재의 미술관을 지금의 위치에 세워...
삿포로 난석의 채석장 자리였던 곳을독특한 랜드 아트로 되살리다 삿포로시 미나미구의 이시야마는 일찍이 건축자재에 최적으로 꼽혔던 삿포로난석의 원산지이다. 그 삿포로난석의 거대한 채석장 자리였던 곳을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시야마 녹지는 시코쓰코로 향하는 국도 453호를 따라 위치하며 전망대테라스와 테니스코트 등이 마련된 “북 블록”과 암반면이 그대로 노출된 특이한 경관의 “남 블록”으로 이루어진다. 남 블록에는 돌로만 만들어진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네가티브 마운드”와 “오후의...
동물과도 접해 보고 대지 속의 작물도 수확해 보자!농업이 레저가 되는 곳 삿포로시 동부에 펼쳐지는 농업체험 교류시설. 삿포로돔 14개분(74.3ha)에 해당하는 광대한 부지에 꽃밭과 농원, 잔디공원, 바베큐장 등이 있으며, 레저를 통해 식물과 농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초여름에서부터 가을에 걸쳐 계속 꽃을 피우는 가든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SL버스와 승마로 둘러볼 수도 있다. 특이한 형태의 자전거를 타 볼 수 있는...
홋카이도 개척의 시조가 생활한 저택일본식과 서양식이 절충된 건축양식의 선구적 존재 1880년경에 세워진 제2대 홋카이도청 장관 나가야마 다케시로의 사저. 철쭉과 주목류의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 둘러싸여 있는 저택의 내부는 순 일본식 서원객실과 서양식 응접실이 이어진 일본식과 서양식의 절충된 양식으로 되어 있다. 개척시대에 많이 보였던 서양건출기술을 반영한 주택의 선구적인 존재였다. 북측의 2층으로 된 건물은 나가야마 씨가 서거한 후...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삿포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지점 1970년에 삿포로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원한 공원. 해발 137.5m에 위치하는 전망대에서는 이시카리평야와 일본해, 삿포로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조명으로 장식된 분수와 그 건너편에 펼쳐지는 삿포로 중심부의 오피스빌딩 불빛이 환상적으로 비추어진다. 로맨틱한 야경지점으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휴게소와 흔들다리, 운동기구 광장, 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