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사 일람

삿포로의 겨울(11월~3월)

삿포로의 겨울(11월~3월)

점점 매서워지는 추위와 더불어 첫눈을 만날 수 있는 11월. 12월 하순부터는 적설량이 늘어나면서 3월까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삿포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 등 겨울철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1월~2월에는 <삿포로 눈축제>를 대표로 하는 눈 관련 이벤트가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의 삿포로. 여행 전에 준비해 두면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홋카이도 대지의 결실, 풍성한 제철음식을 맛보고, 혼슈보다 한발 빠른 단풍을 즐긴다.|9~11월

홋카이도 대지의 결실, 풍성한 제철음식을 맛보고, 혼슈보다 한발 빠른 단풍을 즐긴다.|9~11월

9월이 되면 삿포로는 가을로 돌입. 9월 중반에는 오도리 공원에 홋카이도 각지의 제철음식이 모이는 <삿포로 오텀페스트>가 시작되고, 산이며 길가의 나무들은 단풍의 계절을 맞이합니다. 단풍이 끝나면서 나뭇잎이 떨어지고 하얀 솜털을 두른 “물푸레면충”이 날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첫눈이 내린다는 신호. 시가지에서 보이는 데이네야마의 산꼭대기가 눈으로 하얗게 덮이면 시민들은 겨울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날이 갈수록 추위가 심해지지만, 이 시기는 홋카이도의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맛있는” 계절. 근교의 온천에서 노천탕이나 식사를 즐기거나, 제철의 맛을 찾아 인기 맛집까지 발걸음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맥주

맥주

삿포로 맥주의 역사는 1876년(메이지 9년) 정부에 의해 개설된 개척사 맥주 양조장 (삿포로 맥주의 전신)에서 시작됩니다. 삿포로 맥주의 별 마크는 개척사의 상징인 ‘붉은 별’에서 유래되었는데, 시계탑이나 붉은 벽돌 청사에도 별 마크가 사용되어 홋카이도 개척사의 상징과도 같은 것. “습기가 적고 물이 맛있는”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여행을 안내합니다.

자전거

자전거

삿포로에 머물게 되면 꼭 한번 시도해 볼 만한 자전거 여행. 삿포로 시내나 근교에서는 눈이 녹는 4월 중순경부터 단풍이 아름다운 10월에 걸쳐, 북국의 대지 홋카이도를 온몸으로 느끼며 달리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삿포로는 장마가 없고 한여름의 평균기온이 22도 정도. 교외는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농촌길까지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는 등, 투어링에는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 그런 환경을 찾아서 해외 관광객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사이클링 및 투어링으로 체험하는 삿포로를 자전거로 완전 정복하는 관광법을 소개합니다.

오도리 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연달아 개최되고, 북쪽 나라의 짧은 여름을 즐기려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6~8월

오도리 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연달아 개최되고, 북쪽 나라의 짧은 여름을 즐기려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6~8월

6월에서 8월에 걸쳐 삿포로에서는 짧은 여름을 즐기는 이벤트가 속속들이 개최됩니다.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홋카이도 신궁축제>와 를 비롯하여 7월에는 같은 음악 이벤트와 해마다 여름이면 개최되는 오도리 공원의 명물 비어가든 등, 여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혼슈의 날씨처럼 축축한 장마도 없어 여름에도 쾌청하고 맑은 기후가 삿포로의 매력. 낮에는 반소매 셔츠도 덥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밤바람이 쌀쌀한 날도 있으므로 얇은 긴소매 옷을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한꺼번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강물이 불어나고, 이제나저제나 하며 봄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계절.|3~5월

한꺼번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강물이 불어나고, 이제나저제나 하며 봄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계절.|3~5월

혼슈에서의 3~5월은 완연한 봄이라고 할 수 있지만, 홋카이도는 아직 겨울의 여운이 느껴지는 시기. 점차 햇볕이 강해지고 눈이 녹기 시작하지만, 나무들이 싹을 틔우는 시기는 서서히 찾아옵니다. 일본열도를 종단하는 벚꽃 전선이 삿포로에 다다르는 것은 대개 4월 말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 전후. 벚꽃의 개화를 시작으로 가로수가 일제히 싹을 틔우면서 사랑스러운 어린 새싹들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눈이 녹아 수위가 높아진 강에서 스릴 넘치는 래프팅이 시작되는 것은 4월 하순쯤부터. 눈이 녹는 시기라고는 하나 아직 바람이 차가운 계절이므로 얇은 코트나 스톨,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얇은 다운재킷 등을 준비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500엔부터 알차게 즐기는 삿포로 절약 데이트 코스

500엔부터 알차게 즐기는 삿포로 절약 데이트 코스

“삿포로에서 하루동안 데이트하고 싶다. 가능하면 비용을 절약하면서…”. 그런 희망 사항에 적합한 플랜을 준비했습니다. 예산 500엔, 1,000엔, 3,000엔으로 삿포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숨은 맛집도 소개합니다. 숍이 병설된 곳도 많으므로 선물 사기에도 좋습니다. 조금은 유니크하지만 특별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야경

야경

야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정한 일본의 3대 야경 및 야경 100선 중, 5곳의 명소가 뽑힌 홋카이도는 도쿄, 가나가와, 오사카, 효고와 나란히 야경의 메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삿포로는 야경 100선에 선정된 모이와야마와 JR타워 전망실 T38, 그 밖에도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지역에서는 삿포로 TV탑, Norbesa(노르베사)의 관람차, 스키점프대 위에 있는 오쿠라야마 전망대, 아사히야마 기념공원 등, 야경명소가 가득합니다. 삿포로 시민의 시점에서 엄선한 “삿포로 최고의 야경명소”를 소개합니다.

잡화와 카페

잡화와 카페

삿포로의 선물 고르기를 더욱 즐겁게 하는 “메이드 인 홋카이도” 잡화와 카페 여행지에서 선물을 고르는 일은 관광의 즐거움 중 하나. 삿포로의 대표적인 선물, 과자나 농산품, 해산물 등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삿포로와 홋카이도의 매력을 듬뿍 담은 잡화를 강력 추천한다. 카페가 병설된 가게라면 쇼핑시간이 보다 더 알차고 실속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른 후에는 맛있는 커피를 천천히 음미하자. 홋카이도산...

당일치기로 떠나는 조잔케이 드라이브

당일치기로 떠나는 조잔케이 드라이브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삿포로 시민에게 친숙한 조잔케이 온천은 생각났을 때 선뜻 갈 수 있는 근거리에 있다는 것이 매력인 온천지입니다. 하지만 온천 외에도 조잔케이에 가보고 싶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번에는 “온천만 있는 게 아니다, 조잔케이”를 테마로, 국도 230호선을 차로 지나다녀도 눈치채지 못하는 샛길이나 숲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따뜻한 온천에 들어가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그럴 때도 걱정 마세요. 조잔케이 온천에는 당일치기 입욕 시설이 약 20곳이나 있답니다. 혹시 모르니 언제라도 훌쩍 떠날 수 있게 가방 속에 목욕 수건을 준비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