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먹거리를 찾아 삿포로로 떠나요♪ 맛있는 식재료가 눈뜨는 계절

홋카이도 각지로부터 제철 재료가 모이는 삿포로에서, 봄철 미식을 만끽

※2020년 2월 19일 갱신
홋카이도의 봄은 산과 밭에서는 산채와 아스파라거스, 바다에서는 유빙이 사라지고 어업이 시작되어 처음으로 어획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계절. 혼슈보다 늦은 봄을 맞이하여 5월 상순에 벚꽃이 피면 꽃구경을 하며 징기스칸 요리를 즐기는 것이 홋카이도만의 독특한 스타일입니다. 긴 겨울이 끝남을 알리는 봄의 제철 음식을 만나보세요.

초봄에 제철을 맞이하는 식재료들

봄을 맞이하는 기쁨과 함께 홋카이도에서 맛보고 싶은 먹거리를 꼽으라면 산채와 봄철 채소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산마늘, 머윗대, 땅두릅, 머위, 고사리 등 막 싹을 틔운 산채는 쌉쌀하면서도 긴 겨우내 쌓인 체내 독소를 디톡스 해주는 작용이 있다 하여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봄에는 양상추와 시금치, 소송채 등 잎채소를 비롯하여 미나리와 부추 등도 제철을 맞이합니다. 여름철 채소라는 이미지가 강한 아스파라거스, 가을철 먹거리로 알려진 감자도 봄에 제철을 맞는 종류가 있으며, 하코다테 특산품인 아스파라거스 ‘우미노카미’ 등은 고급 식재료로서 요리인들이 즐겨 찾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아스파라거스 메뉴를 발견한다면 주저 말고 주문하셔서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향기와 단맛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근년에는 하우스 재배 등으로 인해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식재료도 많아졌지만, 눈이 많은 홋카이도는 사정이 다릅니다. 또한 입맛이 까다로운 삿포로 시민에게는 그 시기에 제철 식재료를 가장 맛있는 조리법으로 맛보는 것이 인기입니다. 산채와 봄철 채소 외에도, 해산물로는 유빙이 사라지고 ‘우미아케’라고 불리는 시기에 잡히는 오호츠크산 털게, 하코다테 근해에서 올라오는 화살오징어, 일찍이 오타루에서 많이 잡히던 청어, 봄과 가을 2번이나 제철이 돌아오는 갯가재도 주목할 만합니다.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는 이러한 계절별 산물이 집결됩니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채소 맛보기

여름에 비하면 종류는 적지만 양상추와 시금치, 소송채와 같은 잎채소 외에도 미나리, 부추, 아스파라거스 등의 봄철 채소가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채소는 싱싱함이 특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봄 한정 메뉴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가을에 씨를 뿌린 감자도 이 시기에 첫 번째 수확을 맞이합니다. 제철 메뉴를 발견한다면 주저 말고 주문하셔서 이때에만 느낄 수 있는 향기와 단맛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황금연휴 때는 꽃구경&징기스칸이 삿포로 시민 스타일

홋카이도 삿포로의 봄은 일본 본토인 혼슈보다 1개월 이상 늦게 찾아옵니다. 매년 삿포로의 벚꽃은 4월 하순~5월 상순에 개화합니다. 아직 쌀쌀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황금연휴를 중심으로 벚꽃을 감상하며 야외에서 징기스칸(양고기) 요리를 먹는 것이 삿포로 시민의 꽃구경 스타일. 마루야마 공원에서는 이 시기에만 일부 구역에서 화기 사용이 가능해지며, 홋카이도 대학 구내에서는 학생들이 징기스칸 파티(통칭 징파)를 즐깁니다. 부담 없이 꽃구경과 징기스칸을 즐기고 싶다면 삿포로 시내의 농업 전문학교 ‘핫코가쿠엔’의 부지 내에 있는 ‘쓰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이나 클락 박사 동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삿포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의 ‘히쓰지가오카 레스트’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에서 징기스칸을 즐긴다면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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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아케의 털게와 화살오징어 등 해산물도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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