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왜 삿포로에서 살게 됬어요, 라는 질문을 꼭 받게 됩니다. 삿포로에 오게 된 계기는 먼저 삿포로에서 생활을 시작한 언니의 영향도 있었지만, 여기에서 살아봐도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제 대답입니다.

 

처음 여행 온 외국이 삿포로였고, 운명처럼 3년후엔 삿포로에서 살게 되었어요. 다른 조건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삿포로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즐길 틈도 없이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데 바쁘다 이제 겨우 심호흡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면서 삿포로와 친해지는 시간, 그러면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별도 준비하고 있지요. 그러던 중, 만난 전시. 요즘의 제 생각을 들킨 것 같은 마음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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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는「D&DEPARTMENT PROJECT SAPPORO by 3KG」이 곳의 소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다음 기회에 따로 이야기 하려구요! 전시는 문을 열기 전 「이상적인 생활을 사고싶다」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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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삿포로국제예술제(SIAF)에서 생활모험가(暮らしかた冒険家(Lifestyle Adventurer))로 참가한 부부아티스트(池田 秀紀・伊藤 菜衣子)가 삿포로국제예술제가 끝난 후에도 삿포로에서 생활하기로 한 이야기는 전시 기간 동안 직접 그들이 만들 공간에 가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생활모험가(暮らしかた冒険家(Lifestyle Adventurer))

웹개발자 이케다씨 (池田秀紀, 1980년 치바출신)와 사진가 이토씨(伊藤菜衣子, 1983년 삿포로 출신, 치가사키에서 자람)로 구성된 부부 유니트. 고품질저공비행생활을 모토로 결혼식, 신혼여행, 주거등의「앞으로 당연하게 될 것들」을 모색중. 100만인의 캔들나이트(http://m.ustream.tv/channel/candlemov)、사카모토 류이치씨의 소셜프로젝트(http://ustream.tv/channel/skmts)등 웹사이트, 메인비쥬얼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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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부터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삿포로국제예술제의 참여프로젝트의 기록, 그리고 출산…모험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험을 하며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었어요. 그들의 이번 모험은 삿포로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같은 입장에서 공감하며, 그리고 제가 해 보지 못한 모험을 부러워하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전시장을 둘러봤어요.

 

언젠가 삿포로를 떠나게 될 때, 내가 만났던 삿포로의 모습을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 생각했던 생각 속의 공간이어서 반가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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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 생활모험가의 이야기 이외에 삿포로에서 모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어요. 한사람 한사람, 결국 모두의 생활이 아트가 아닐까 생각을 했어요. 이 공간에 있는 시간, 현재에 살고 있는 의미, 그리고 그 배경이 삿포로라는 것, 저에게도 많은 질문들이 던져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앞으로 삿포로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실제로 저도 삿포로에서 생활하면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이상의 것들을 만나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전시 이외에도 토크 이벤트가 진행중! 이에요. 삿포로에서 예술제를 하며 살기, 무리하지 않고 살기, 포틀랜드를 목표로 살기, 제대로된 비지니스를 하며 살기, 이사해서 살기를 테마로 삿포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이번주엔 꼭 시간을 내어 참가할 예정이에요.

 

집에 돌아가는 길, 이제는 차를 타는 것보다 걸어다니는 게 익숙해진 자신을 보며, 결론은, 지금, 이렇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 삿포로에 있을 수 있어서 고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暮らしの冒険家 hey,sapporo展 「札幌で□□□て暮らす」 –さっぽろと暮らし、アートに関するお話–

初めてお会いする人から必ず聞かれる質問は、「なぜ札幌だったですか」です。 札幌で暮らすようになったきっかけは先に札幌で生活を始めた姉の影響もありましたが、答えは「ここでは住んでみても良い気がした」からです。

 

初めての海外旅行が札幌で、運命のように3年後には札幌で暮らすことになりました。 全てが初めてのことばっかりで、楽しむ余裕もなく生活の一部として受け入れることを重ねて、やっと深呼吸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最近です。

 

ゆっくり歩きながら、さっぽろと仲良くなる時間、でもいつかは別れの時間が来るかもしれないと考えているなか、出会えた展示です。

 

展示場所は、「D&DEPARTMENT PROJECT SAPPORO by 3KG」。 この場所については、たくさんお話があるので、次の機会にゆっくりお話ししたいと思います!

 

展示はドアを開ける前に、「理想の暮らしは買いたい?」という質問からスタートします。

 

昨年5月、札幌国際芸術祭(SIAF)で暮らしかたの冒険家として参加した夫婦アーティスト(池田 秀紀・伊藤 菜衣子)が芸術祭が終わった後、札幌に住み着いたお話は、SNSを通じて眺めていたところでした。

 

暮らしかた冒険家(Lifestyle Adventurer)

ウェブデベロッパー池田秀紀(1980年千葉生まれ)、写真家伊藤菜衣子(1983年札幌生まれ、茅ヶ崎育ち)による夫婦ユニット。高品質低空飛行生活をモットーに結婚式や新婚旅行、住居などの「これからのあたりまえ」を模索する。主な仕事に、100万人のキャンドルナイト、坂本龍一氏のソーシャルプロジェクトなどのムーブメント作りのためのウェブサイトやメインビジュアルの制作など。

 

結婚のお話から、去年5月から始まった札幌国際芸術祭の参加プロジェクトの記録、そして、出産。冒険家というタイトルのように、暮らしをつくりあげている夫婦のお話を写真に記録しています。今回の冒険は札幌が背景で、共感しながら、自分で経験できなかった冒険にはうらやましがりながら、時間が経つことも気づかず展示を楽しみました。

 

いつか、札幌を離れることになったら、私が出会った札幌を、ありがとうと伝えたいひとたちとみることができるといいかもと想像していて、その空間に会えたようにうれしかったです。

展示では、生活冒険家のお話の以外にも、札幌で冒険している人のストーリを映像でみることができました。ひとりひとり、結局みんなの生活がアートではないかと考えた時間です。 この空間にいる時間、現在に暮らしている意味、そして、その背景が札幌であること。私にもたくさんの質問をなげられているかのような気がします。これからさっぽろとどう付き合っていくかも考える時間になりました。実際、私も札幌で暮らしながらお金では手に入れないたくさんの出会いがあったからです。 それから、展示以外にもトークイベントが進行中!です。札幌で「芸術祭し」て暮らす、「無理なく」暮らす、「ポートランド目指し」て暮らす、「真っ当なビジネスし」て暮らす、「引越し」て暮らすをテーマにさっぽろの暮らしかたのお話を聞くことができます。私も今週は、時間をあけて参加する予定です

 

帰り道、今は車より歩きになれている自分をみながら、結論として、今、このようにいきいきしているさっぽろにいられることにありがたいと思う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