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휴, 동경에서 삿포로에 온 친구와아르테 피아차 비바이에 다녀왔어요.몇번이나 계획을 새웠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몇번을 포기.(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JR기차 시간이랑 버스 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역 주변에는 둘러볼 만 한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
그래도,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에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에요.전날 비가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산책하며 들러보기 좋았답니다.
삿포로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서쪽 콩코스의 하얀 대리석의 조각작품.삿포로에 살면서는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게 되었어요. 조각작품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삿포로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묘몽「妙夢」이라는 작품. 삿포로를 둘러보다보면 야스다 칸의 작품을 자주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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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피아차 비바이는 그의 작품으로 만들어져있어요.북해도에는 탄광촌이 몇군데 있었는데, 지금은 폐광되었기 때문에 마을의 인구도 줄고, 아이들도 줄어서,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많이 있어요. 아르테 피아차 비바이는 초등학교랑 체육관을 고쳐서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야외조각공원과 함께 구성되어있는 공간이랍니다.
비바이 출신의 조각작가 야스다 칸의 작품이 그 공간에 전시되어, 비바이라는 마을과 그 곳의 자연과 아트를 즐길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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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피아차 비바이에 전시되어있는 작품은,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보는 것만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앉아보고, 온도를 느낌으로서 그 장소에 작품이 존재하는 의미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지금 서 있는 이 장소, 조각과 사람, 자연이 함께 있다는 힘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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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감에 있는 카페에서 돌아오지 전 잠깐 쉬어왔어요. 딱따구리의 우는 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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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야스다씨의 작품을 만나러 한번 가 보세요.

 

秋晴れの日、列車に乗って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に行く

9月の連休に東京から帰省した友達と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に行ってきました。

 

前から何回も行く計画を立てていたものの、公共交通でいくには時間を合わせることが簡単ではないことがまずひとつありました。(ぜひとも、公共交通を利用する観光客のためにJRとバスの乗り継ぎがうまくできるようになるといいなと思います。)それから、駅周辺には観光できるスポットがないことがもうひとつ。

 

それにしても、札幌から1時間かからないところで、大自然と作品の鑑賞ができることはとてもうれしいです。前の日雨が降って心配でしたが、天気の良く散歩しながらゆっくり楽しむことができました。

 

札幌駅に着いたら最初目につくのは、西コンコースに置かれている白い彫刻。札幌に住んでからはよく待ち合わせの場所としてもつかっています。彫刻作品でありながら、名前を知らなくても札幌の人には親しんでいる「妙夢」という作品。

 

札幌を歩くと安田侃の作品に会える機会はたくさんあると思います。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はその安田さんの作品でつくられています。

 

北海道には炭鉱の町が何か所かあり、今は閉山になったため、まちの人口も減り、子どもの減っていて閉校となった小学校も結構あります。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の小学校校舎と体育館を改修し、周辺の大自然に囲まれた野外彫刻公園と一緒につられている空間です。美唄出身の彫刻家安田侃の作品がその空間に展示され、美唄そのものの自然とアートを楽しめることができます。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に展示されている作品は、個人的には、ただ見るだけではなく、手で触って、作品に座ってみて、温度と触感を感じるとこの場所に作品がある意味をもっと強く感じる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今いる場所と、彫刻と人、自分が結ばれる力が感じられました。

 

構内にあるカフェアルテで、帰る前の休憩タイム。キツツキの鳴き声を聞きながら美味しい珈琲も飲みました。

 

みなさんもぜひ、安田さんの作品に会いに行ってみ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