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6월의 북해도.

 

그 6월의 중순쯤 유학생을 위해 개설된 강의에서 야외수업으로 북해도개척촌을 다녀왔다. 북해도개척촌은 삿포로학원대학이 위치한 오오아사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삿포로방향으로 20분정도 달리면 갈 수 있는 삼림공원에 위치 해 있으며, 오르막 길이 있어 여름에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해 이동할 시에는 약간의 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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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되어있는 한국어 팸플릿을 들고 안으로 들어서면, 현재 방문객 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개척사 삿포로 본청사와 광장이 보이고, 마차가 다니는 철도의 양쪽에는 가로수와 함께 시가지군의 서양풍 건물들이 나란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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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구경도 잠시, 유학생들은 오늘의 목적인 야외 다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인생에 첫 다도회가 야외라니!! 날씨도 좋고 푸른 녹음이 있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이루어진 다도회는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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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대로 다식종이 위의 화과자를 먼저 먹고, 차가 담긴 다기의 문양을 눈으로 천천히 음미 한 뒤, 다기를 오른쪽으로 3번 돌려 3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고 입을 댔던 곳을 손가락으로 닦아 깨끗하게 한 후, 그릇을 닦은 손을 다식종이에 닦고, 다시 왼쪽으로 3번 돌려 원위치를 시킨 다기를 반납 하였다. 이 모든 행동이 처음이라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주최자가 정성을 다하여 대접한 차를 그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마실 수 있어서 의미있는 다도회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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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촌에서 느낀 옛날의 정취와 다도회에서 느낀 일본의 전통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내가 느낄 수 없었던 한적함과 편안함을 선사 해 주었다.

2015年6月14日 北海道開拓の村で野点(のだて)を!

さわやかな6月の北海道。

 

その6月の中旬頃、留学生の日本語授業で野外授業として北海道開拓の村に行って来ました。北海道開拓の村は札幌学院大学が位置している大麻から自転車に乗って新札幌方面へ20分くらいで行ける森林公園の上り坂を上がったところにあり、夏は自転車や徒歩でいく場合は少し汗をかく。

 

備わっていた韓国語のパンフレットを持って開拓の村の内部に入ると現在、ビジターセンターで利用されている旧開拓使札幌本庁舎と広場が見えて、馬車の鉄道の両側には並木とともにの西洋風の建物が並ぶ町並みがある。

 

景色の物見をちょっとした後、私と留学生たちは今日の目的である野点(のだて)に参加するために移動した。野点とは野外でやるお茶会のこと。人生初のお茶会が野外って!!天気も良いし、青い木陰がある雰囲気がいい場所で行われた野点は、静かで落ち着いた気持ちで楽しむことができた。

 

学校で習った通り懐紙にのっている茶菓子を先に食べて、お茶が入っている茶碗の模様を目でじっくりと味わった後、茶碗を右側に2~3回回して、3回に分けて飲んだ後、口が当たった部分を指で拭ってきれいにしてその手の汚れを持っていた懐紙で落とし、また左側に2~3回回して元に戻した後茶碗を返却した。

 

すべての行動がきごちないし、下手だったけど、主催者が心を尽くして出したお茶をそこに対する心で飲めて意味があるお茶会になったと思う。

 

開拓の村で感じた昔の趣と野点で感じた落ち着いた日本の伝統は忙しい現代を生きる私が感じていない静かさと安らかな気持ちを与えてくれ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