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ソヨン

윤소영

ソウル出身。初めての海外訪問先が札幌。藤女子大学で短期語学研修、北星学園大学で交換留学を経験。 2012年4月から縁のある札幌市で勤務している。それ以前は、韓国の製鉄会社で3年、岡山県国際課で1年間勤務していた。趣味はジョギング、登山、写真撮影(撮られるのも好き)。 好きな食べ物は、ジンギスカン、スープカレー、ラーメン。

서울 출신, 삿포로시 한국국제교류원
첫 해외방문지 삿포로. 삿포로 소재지의 후지여자대학에서 단기어학연수, 북성학원대학에서 교환유학 경험. 2012년 4월부터 깊은 인연이 있는 삿포로시에서 근무하고 있다.그 전에는 한국제철회사에서 3년, 오카야마현 국제과에서 1년 간 근무했었다.취미는 조깅, 등산, 사진 (찍히는 것도 좋아함)
좋아하는 음식은 징기스칸(양고기 요리) 수프카레, 라면

아무것도 없는 삿포로의 3월, 뭔가 없을까? −미나미구(南区) 탐험 −

何もない札幌の3月、何かないかな? 南区探検いかが?

ユン・ソヨン

さんが3月24日に投稿。

윤소영 wrote this on Mar 24

요즘 삿포로는 뭐가 있을까? 동료에게 물어보니 “눈이 녹아 질퍽질퍽해질 뿐”이라는 슬픈 대답이 돌아왔다. 바로 관광팸플릿을 찾아 넘겨보니 왜 그런지 3, 4월 정보는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정말 아무것도 없을까? 그래서 난 작년 이맘때쯤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회상해보았다. 눈이 녹는 거리 풍경이 신기해 사진을 찍거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홈 파티를 하곤 했었다.

 

그리고 웬일인지 미나미구쪽에 친구와 외출을 했었다. 모처럼 차를 갖고 왔으니까 드라이브라도 가자고. 마침 점심시간 때라 미나미구에 있는 수프카레집 “후지노야”, 북유럽풍 “로바니에미”로 데려다 주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있어서 수프카레는 참을 수 없는 환상의 맛. 물론 한국의 매운 정도와 다르지만 매운 것을 찾게 될 때 유일하게 먹는 일본요리 아니 삿포로요리이다. 가게 입구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야채 가득, 부드러운 닭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먹고 있으면 몸이 따뜻하게 데워진다. 맛은 실제로 드셔 보시고 확인을!

다음으로 향한 곳은 북유럽풍 카페 “로바니에미”였다. 개인적으로 북유럽에 로망을 품고 있어 카페에 들어간 순간부터 행복한 기분에 둘러싸였다. 북유럽 가구, 잡화, 조용하게 흐르는 곡, 북유럽 식기, 전부 집에 싸들고 가고싶었다. 주문한 커피, 케이크도 매우 맛있었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먹고, 마시고, 느긋하게 편히 쉰 미나미구에서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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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차게! In 건강카페

今日もお元気で!in 元気カフェ

ユン・ソヨン

さんが2月5日に投稿。

윤소영 wrote this on Feb 5

 

매일 아침 향긋한 향이 감도는 공간을 지나고 있다. 그 향의 정체는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건강카페>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커피다. 시청과 같은 관공서는 왠지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가 강하지 않은 지? 처음 시청에 출근한 날, 나의 긴장감을 누그러지게 하고 힘을 북돋아 준 것이 건강카페의 커피였다.

건강카페는 ‘사회복지법인 토모니 복지회’와 삿포로의 유명카페 ‘미야타야 커피’가 손을 잡아, 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카페 점원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이는 우수사례로 삿포로의 자매도시인 한국 대전시가 재빨리 도입하여 지금은 삿포로보다 많은 카페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커피! 가짓수는 적지만 디저트류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은 검은 조청 콩고물 아이스크림! 여름이 벌써 기다려진다.

 

건강카페에 놓여있는 가구는 홋카이도산 낙엽송이며, 장애인이 직접 가구 만들기에 참여했다. 의자는 디자인성이 뛰어나고 세련, 착석감이 좋아 집에 갖고 가고 싶어진다.

가게전경, 커피사진은 미야타야 공식홈페이지에서, 그 외는 필자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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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제격, 떠나보자 온천여행

なまら寒い冬こそ、いいっしょ温泉

ユン・ソヨン

さんが12月27日に投稿。

윤소영 wrote this on Dec 27

드디어 겨울 장군이 삿포로를 방문! 저는 대학 시절 삿포로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여기 삿포로에서 1년간 살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기쁜 반면, 불안한 마음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왠지 주위가 환해서 커튼을 걷으니 캠퍼스가 온통 하얀 은(눈) 세계로 변신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눈경치는 볼 수 있으나, 수도 서울은 삿포로만큼 내리지 않습니다. 서울 출신인 저에게 있어서 하루하루가 은세계인 삿포로가 너무 신기해서 눈 거리를 계속 뛰어다녔습니다.

천진난만 유학생에서 직장인 여성으로 거듭난 제가 지금 눈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말한다면, 다름 아닌 온천입니다!! 춥디추운, 정말로 추운 겨울, 아무런 소리도 없이 그저 계속 내리는 눈 속에서 노천온천탕에 들어가 느긋하게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푼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삿포로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50분 정도 차로 달리면 조잔케이 온천가에 도착합니다.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솟아나오는 온천은 무색투명에 나트륨 염화물수로 일본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질 중의 하나입니다.

단지, 탕에 들어가는 것뿐 아니라 맛있는 홋카이도산 요리도 맛볼 수 있어 어떤 온천이 좋을지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 집에서 방콕은 접어두고 온천여행을 떠나보세요. 아름다운 눈경치, 따끈따끈 온천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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